3일째부터는 매달렸던 무통제거, 수분제거, 페인부스트제거! 몸에 묻어있는 것이 없어지면 움직이기 편해졌다. 그리고 아플까봐 엉덩이를 단단히 주사할 것키즈노트로 선생님이 보내주신 어린이집 사진 오늘은 팬더가 되었네.좀 귀엽네탕수육 나온 기념으로 찍어본 병원 밥, 간식이 잘 나와서 진짜 먹고 자고 먹고약을 좀 파는 사람인줄 알았어.. 출산하고 나서도 잘 먹고 있는 영양제 철분 수치가 조금 낮다고 해서 철분제도 아침저녁으로 먹고 있는 중이야.3일째부터 붓지 않을줄 알았는데 은근히 부었어요.. 다리가 부풀어서 감각이 이상해요.간식으로 나온 죽인데 너무 맛이 없어서 먹지 않았다는……딸기 받아서 좋아하는 이안 엄마가 말하길 저거 혼자 다 먹었다면서 ㅋㅋ 지금 딸기 끝이니까 그렇게 맛없을텐데..둘친ㅋㅋ신생아는 귀여워서 만영이 초코미가 내 배에서 나왔다니 믿기지도 않고 ㅋㅋㅋㅋ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임신 10개월초인 6~7개월은 거의 증상이 없어서 임신한것 같지도 않았고 슬슬 8개월째부터 몸도 피곤해서 한국와서 더 피곤해서 이런거 빼면 괜찮았을거야이것은 다리도 좀 깁니다머리도 작고 동그란 이안은… 앞뒤가 너무 짱구일 것이다 제왕절개TT 이 아이가 장남이라면 자연분만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좀 해보겠습니다.셋째 날 처음 안아본 둘 다 신생아지만 그래도 3kg이면 은근히 무거운 인두디아 처음 모자동실 느낌4일째 되던 날 다인실로 옮겨왔습니다. wwww 꽤나 삶의 보람을 증명하는 인실과 1인실의 다음 점은 침대가 수동이다…? 리모컨으로 조정하는 1인실 침대와는 달리 맨 앞에 보이는 손잡이를 돌려 움직여야 한다는 점, 그래서 재왕절개 시에는 적어도 이틀은 1인실에 있어야 하고 아 그리고 다인실은 엄마 자동실이 안 된다는 점…! 제가 출산한 w여성병원은 병실에서 모자동실이 가능한데 이건 개인실에서! 다인실은 모자동실이 안됩니다.그런데 찾아보니까 생각보다 많은 병원들이 병실에 입원할 때 모자동실이 안 된다고 하고 어떤 곳은 수유도 직수가 안 되니까 모유 수유도 병실로 가져와야 하고 심지어 산후조리원도 모자동실이 안 되는 곳도 있다고… 내가 낳은 얘기를 맘껏 못 봤다면 너무 슬플 텐데 어쨌든 나는 다인실로 옮겨와서 엄마자동실은 못했어. 이틀동안 둘째아들과 안녕!!짐도 잘 정리해주고 운좋게 같은방에 나혼자만 쓸수있으니까 개굴해이안이 어린이집 끝나면 키즈노트 보는게 일상 오늘도 재미있게 놀았어.제왕절개 4일차 배 생각보다 엄청 빨리 들어간다. 그런데 탄력이… 하나도 없네.두번째로 늘어난 배라서 그런지 몸이 좋아지면 복근운동 필수야!!! 사실 둘째 날보다 넷째 날이 더 아픈 것 같고 셋째 날까지는 무통으로 버티다가 다 없어지고 나서 상처 부위가 점점 아파서 계속 속이 안 좋아지는 진통제를 줬는데 역시 엉덩이 주사가 최고인데 넷째 날부터는 엉덩이 주사도 안 맞는다고 하니까 다행히 누워있을 때는 안 아프니까 누워있어요 ㅋㅋ #제왕절개후기 #대전W여성병원 #한중커플 #심천나중커플 #중국인남편 #두아들 #6남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