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회 좋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드라마로, 실제 사건을 순식간에 해결하는 사이다 ‘선행’을 기본 테마로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4화는 시골 어르신 불륜 에피소드였는데, 무지개 가족의 변신도 너무 웃겼다.
그 중 최대 악역인 사기꾼 유기기 트로트를 거의 안 들어봐서 처음에는 무슨 노래인지도 몰랐는데 드라마 내내 나오더니 저만큼 잘 부른다. 그것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예상대로. 뮤지컬을 전공하셨습니다.
저도 노래 제목을 찾아보니 임영웅님의 노래였습니다. 원곡은 계단에서 안듣고 엘레베이터에서 유투브보면 드라마 분위기였나봐 세상에… 고상호 배우님 노래가 더 잘되고 편해진 느낌… 환상인가요? 드라마 봐봐 노래 너무 재밌어 연기를 너무 잘해서인지 노래하는 장면이 있으면 그냥 즐겁다.
배우 고상호, 이번 드라마에서 처음 봤는데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있는 배우였다.
로맨티스트에서 의사로, 빈센조에서 나중에 그를 배신하는 검사로… 빈센조에서 검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역할을 기억한다. 일단 찾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면, 전작에서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다.
의사나 검사 역할을 한다면 그 캐릭터처럼 보이겠지만 이번에는 콘트롤러 역할이 대체 불가한 느낌이고 그 역할에 잘 맞는 캐릭터다. 얼굴도 연기하고 인상은 사기꾼 같고 노래는 대체 할 수 없습니다. 드라마도 재미있지만, 화려한 연기력을 가진 조연들 덕분에 보는 재미가 더 쏠쏠하다.
3,4화는 시골을 배경으로 하고 치트에 트로트 테마를 더해 좀 더 가볍고 재미있게 만들었습니다.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현실에서 답을 찾는다는 것은 답답한 일이다. 드라마에서도 시원시원한 해법이 보여서 뻔하지만, 드라마만 봐도 앞으로 방영될 에피소드들이 기대된다.